흑백사진으로 채워진 아버지의 앨범을 보다가 군생활 사진을 몇장 스캔했다. 어렸을 때 보고는 몇십년만에 열어보았다. 옛날에 아버지께서 해병대 조교를 하셨다고 했었는데 사진으로 유추해보건데 LVT학교에서 조교로 군생활을 하신듯하다.
사진에 날짜가 찍히지 않아서 몇년도 사진인지는 모르지만 베트남전쟁 때 파병될 뻔 하셨다고 했었으니까 아버지의 그 때 나이 등등을 고려해보면 1967~68년 사이엔 틀림없이 해병이셨던듯하다.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고 기수를 따져보면 이른바 "기수빨"이 좀 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, 살아계셨으면 부탁을 드려서 집 가까운 곳에 있는 빨간간판 달린 컨테이너에 들어가서 기수빨로 좀 눌러주세요~! 라고...ㅋㄷㅋㄷ..
사진에 날짜가 찍히지 않아서 몇년도 사진인지는 모르지만 베트남전쟁 때 파병될 뻔 하셨다고 했었으니까 아버지의 그 때 나이 등등을 고려해보면 1967~68년 사이엔 틀림없이 해병이셨던듯하다.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고 기수를 따져보면 이른바 "기수빨"이 좀 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, 살아계셨으면 부탁을 드려서 집 가까운 곳에 있는 빨간간판 달린 컨테이너에 들어가서 기수빨로 좀 눌러주세요~! 라고...ㅋㄷㅋㄷ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