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제부터인가 공중파,케이블 등등에서 볼 수 있는 광고다.
배경음악 - 영화 '태극기휘날리며' OST - 지난기억
볼 때마다 이 광고 이해가 안된다. 뭘 말하는 광고 인가?
그냥 티저광고인가? 외환은행 이미지 광고인가?
- 미군의 말도 안되는 이유로 침공해서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 이라크에 평화재건을 위해 파병한 우리나라 국군을 따라가서 돈장사의 깃발을 꽂았다는 것인가?
-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지에서도 우리는 외화장사를 위해 깃발을 꽂았다는 것인가? 우리는 종군은행~!
- 자이툰부대 장병들이 생명 수당 등등해서 좀 많이 받으니 그거 관리해주러 갔다는 것인가?
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알 수가 없다. 물론 좋게 해석을 할 수는 있겠지만 외환은행이라하면 우리나라 그 어느 은행보다도 해외지점을 많이 가져야하고 그곳에서의 이미지도 중요해야하지 않나?
이라크 사람들이 보면 저 광고 나보다 더 이해 잘할 수 있을까? 뭐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 보라고 만든 광고겠지만....ㅡ.ㅡ
그리고 자이툰부대가 왜~! 저런 광고에 촬영협조를 했을까?
- 매일매일 멋있는 자이툰 부대의 모습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: 이러면 보는 사람들은 항상 저 모습만을 떠올리기 때문에..혹여 정말 자이툰부대의 안좋은 소식은 바로바로 보도 안해도 된다는 고도의 언론 플레이를 위해?
암튼 이해가 안가지만 저거를 찍으면서 자이툰부대원 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라도 하나씩 돌렸다고 한다면 다 용서해줄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