OLD/시간... 그리고 추억 23

아주 오래된 신비한 얘기 "미녀와 야수"

아주 오래된 신비한 얘기~ 미녀와 야수 사랑은 외적은 것보다는 내적인 것이 중요하다는 거지? 우리나라엔 비슷한 얘기가 뭐가 있을까? 바보온달?...좀 다르지...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보면...야수는 돈이 없었으면 싸가지를 잃지 않았을테고 야수로 변하지도 않았겠지? 변했어도 돈 많은 야수였다... 성이 없었던 야수라면 벨에게 사랑을 받았을 수 있었을까? 그저 썪은 고기를 쫓아다니고 사냥군의 총을 피해다니는 야수일뿐이었겠지?

3년을 기다른 사랑...3일만의 사랑....연인

이 영화가 재미 없다는 사람들을 꾀 봤다. 나는 재미있었는데...왜 다들 재미없다고 하지? 좀 작은 규모의 극장에서 봤다. 시간이 이른 시간이어서 처음에 보기 시작한 사람은 7명 끝나기 전에 2명은 나가고...끝나고 불켜지니까 5명이었다.... 뒤쪽에 3명... 극장 가운데 나와 또 한 사람...우리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...극장 전세낸 기분은 아주 좋았다. 화려한 색을 표현하는 영상, CG를 뒷바침하는 소리, 그 소리가 좀 심하다 심을 정도로 날카롭게 들리기도 했다. 메이역 장쯔이의 연기는 정말...캬~~ 정말 앞을 못보는 사람인줄 알았다...^^; 어느 잡지의 평론가가 "장쯔이 같은 배우를 가진 저 나라는 좋겠다"라고 했는데 동감이 가는 말이었다. 영화 속에 장쯔이가 입고 나오는 옷들 정말 화려하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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